Producer dk는 노라조의 프로듀서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유튜버입니다.
이 분을 유튜버로 부르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 유튜브 채널 포스팅이니 그냥 유튜버라 할게요~ㅋ
Producer dk 채널은 IT, 게임 등에 관련한 리뷰도 올리지만 프로듀서인 만큼
거의 대부분 오디오 관련 제품들의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저가부터 고가의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엠프, DAC(?) 등등
오디오 기계에 관련한 제품들은 거의 섭렵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전문성은 말할 것이 없겠죠.
워낙에 전문가 이시니 닥치는대로 협찬 들어오는 데로 모두 다 리뷰 하실 능력이야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본인만의 가치관에 합당한 제품들만 리뷰하시는 걸로 아는데 그런 면이 구독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바탕으로 영상을 보고 본인들에게 맞는 제품들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Producer dk 채널은 제품 리뷰만 하는게 아니고 종종... 아니 수시로 리뷰하는
제품들의 공구도 함께 진행하곤 합니다.
구독자들이 제품 공구 준비해 오라 한다고 본인은 업자가 아니라며 볼멘 소리도 한 번씩 하시곤 하는데
그거 은근 즐기시는 듯해요 ㅋㅋㅋㅋㅋ 그런 면면들이 구독자들과의 소통이 활발하다는 증거고
그렇게 본인 나름대로 구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고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으로서 보고 있자면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점이 저에게는 Producer dk 채널의 구독자로서 가장 큰 독 이기도 한데요.
저는 지금 쓰는 버즈2로 유튜브 뮤직을 듣는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음악의 디테일함이라곤 1도 모르는 흔하디 흔한 막귀 인데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채널을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없는 돈 긁어모아 공구 때 뭐라도 하나 사볼까
어이없는 충동이 자꾸 솟구쳐 오르곤 합니다. 한 달도 안 지난 거 같은데 슈어 SE846인가 하는 이어폰 리뷰와 공구 땐 정말
빛이라도 져서 지를 뻔했었습니다.ㅠㅠ 그리하여 그 이후로 최대한 이 채널을 자제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ㅋㅋ
Producer dk님은 저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ㅋ
솔직하게 저같이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이 좋은 장비 써봐야 얼마나 느끼겠습니까만은 저 같은 사람도 영상을 보며
정말 사서 느껴보고 싶다는 충돌이 들 정도로 Producer dk님의 리뷰는 끌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완전 고정으로 나오는 이 숲 엔지니어도 옆에서 한 마디씩 거들 때는 정말 참기 힘든데
이 두 분 누가 좀 잡아가셔야 해요 ㅠㅠ~~ 케미가 절정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유튜브가 워낙에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커진 탓에 이제는 어지간한 유튜버들은 예전처럼 찬양 일색에 과대포장
하는 일이 적어지긴 했는데 Producer dk 채널은 전부터 그런 거 일절 없고 딱 본인들의 귀에 적확하게 들리는 그대로
설명하기 때문에 믿고 볼 수 있는 오디오 리뷰 채널이랄 수 있는데요. 오디오 제품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채널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되고 혹시나 이 글을 보고 평소 오디오 제품들에 관심은 있는데 잘 모르셨거나
아님 저처럼 호기심이라도 있으셨던 분들이 시라면 Producer dk 채널은 실망하지 않을 만한 채널이라 생각이 들어요.
가성비 제품들 리뷰도 많고 하이엔드 제품들 리뷰들도 아주 많으니 찾아가셔서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분명 재미있으실 테니 Producer dk 채널 구독 좋아요도 많이 많이 눌러주세요~~~
저도 돈 모아서 꼭 한번 Producer dk채널에서 강추하는 이어폰이라도 사서 꼭 들어 보고 싶네요ㅜㅜ
지금 어두운 밤인데요, 모든 분들 잔잔하고 깊이 있는 편안한 음악 한곡씩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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