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맞으나 중독있는 웃음소리 Dos Cavazos

작년 10월이었나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물들였던 게...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오징어 게임과 같은 세계적인 열풍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일 터라

저도 당시에 몹시 궁금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난리라던데 그 말이 정말인지가~~

그럴 때 유튜브에 오징어 게임 반응!!?? 뭐 이렇게 검색해 보면 되는데

당시에 정말 많은 유튜버, 영화 드라마 리뷰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리뷰를 했더라고요.

잠깐 삼천포로 빠져 보자면 그런 리뷰 유튜버들 채널을 보고 있는데 문득 한국에는 왜 없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짧게 편집하거나 보고 나서 평가하는 유튜브 채널은

많은데 세계적으로 너무나 많은 실시간으로 보면서 리뷰하는 유튜버는 단 한 명도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유는 한국사람은 영화를 보면서 말을 하거나 과도한 몸짓으로 

제스처를 취하거나 하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 결론을 지었었습니다. 아님 말고 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 소개하는 Dos Cavazos는 그때 알게 된 유튜브 채널인데

턱수염이 멋지게 난 남자와 아름다운 미녀 이렇게 두 분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두 분 사이는 부부인지 연인인지 그냥

친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DOS CAVAZOS 바로가기

제가 이 분들한테 매력을 느낀 건 남자분 때문인데 제가 영어를 단 한 문장도 못 알아듣기에 다른 건 전혀 모르겠고

단순히 남자분의 웃음이 너무너무 매력이 철철 넘쳐서예요... 처음 웃음소리를 들었을 때 정말 빵 터졌는데

정말 한없이 가볍고 천박한 웃음소리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녔습니다.

남의 웃음소리로 그 사람을 결론짓거나 비웃거나 하는 건 아니고 처음 들었을 때 들었던 개인적인 느낌이 

딱 그랬거든요... 그런데 오징어 게임 리뷰하는 걸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그냥 호기심에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리뷰하는걸

영어 공부한다 생각하고 그냥 보았는데 이 웃음소리가 점점 친근해지더니 와~이거 쫌 매력인데??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로 이 분들 채널로 영어 공부나 해야겠다 싶어 리뷰 올라올 때마다 보지는 않고 자기 전이나 

다른 일 할 때 그냥 켜놓고는 했었습니다.

그렇게 한 1월쯤까지 보았는데 제 귀는 열리질 않았고 열정은 다시금 바닥을 치고 있는터라 구독을 취소하고 

채널을 찾아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때쯤 뜬금없이 이 분들 채널이 저의 유튜브 상단에 딱 뜨더라고요.

근데 웬걸 리뷰한 게 극한직업 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기도 하고 국내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이라 바로 플레이해서 봐버렸습니다.

간단하게 극한직업 리뷰한 유튜브 채널을 리뷰해 보자면

그의 가벼운 웃음소리는 정말 변함없이 친근했고 옆에서 같이 리뷰하는 여자분은 보통 작게 웃는데

그렇게 크게 웃는 건 처음 봤습니다. 외국인의 웃음 코드와 한국의 웃음코드는 정말 다를 줄 알았는데

딱 우리가 웃었던 그 타이밍에 이분들도 웃는 걸 보면서 정말 웃긴 건 누가 봐도 웃기는구나

그리고 극한직업이 정말 웃기긴 웃긴 영화였구나 새삼 감탄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유튜버들의 극한직업 리뷰 정말 웃기고요. 말은 하나도 못 알아듣는데 이분들 웃는 거 보면서

저도 같이 웃었거든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께서도 그냥 한번 보세요. 아마 웃기실 거예요 ㅋㅋ

영어를 할 줄 아시는 분들이 시라면 더욱 재미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구독하시라고 굳이 말씀드릴 필요는 없는 거 같고 재밌게 보시고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고 오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고 항상 웃는 삶, 즐기시길 바랄게요~^^

https://youtu.be/FD2yv7Xr1P4